이번 계약 금액은 9억 원 규모이며, 최근 매출액 대비 16%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0년 8월 21일까지다.
팬젠 측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필요한 원천특허기술을 바탕으로 CMO를 비롯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CDO)사업의 수주잔고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지난 2월에는 바이오시밀러 빈혈치료제(EPO) 대해 말레이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아 제품 원료도 생산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회사는 화일약품과 슈펙스비앤피의 합작법인인 어센드바이오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 바이오기업으로부터 15건의 위탁 생산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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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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