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은 지난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1억원으로 654.6% 늘었으나 순손실은 60억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회사 측은 실적 성장에 대해 올해 신설한 5G 유통사업의 매출호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뉴지랩에 따르면 갤럭시10, 갤럭시10 5G 등 5G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 증대로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 5G 유통망 확대에 따라 5G 폰 및 폴더블폰 등 고가 휴대폰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으로,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회사 관계자는 "2차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시작한 5G 유통사업은 5G 상용화에 따라 단말기 교체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매출은 물론 이를 통한 연간 흑자 기조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