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 출처 = Digital Vision Vectors] |
코스닥도 바이오업종의 악재 영향으로 600선을 위협받는 중이다.
5일 오전 10시 8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15포인트(1.46%) 하락한 1968.9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1% 하락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도세에 낙폭을 키워나갔다. 이후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까지 매도세로 전환하면서 하락세를 가속화하고 있다.
현재 주요 업종은 의료정밀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다. 의약품이 3.70%의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강·금속, 비금속광물, 운수창고, 증권, 보험, 유통업, 화학, 금융업, 건설업, 종이·목재, 음식료품 등도 1% 이상 빠지는 중이다.
투자 주체 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37억원어치와 714억원어치의 주식을 팔고 있고, 기관은 969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한국 전력을 제외하고 모두 내리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이 5% 넘게 하락하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3.77%), NAVER(3.17%), LG화학(2.26%), POSCO(2.07%), 삼성전자(1.45%), SK하이닉스(1.31%) 등의 낙폭도 크다.
현재 코스피에서는 127개 종목이 상승 중이고 735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코스닥도 바이오주의 하락세의 영향으로 전일 대비 13.57포인트(2.20%) 하락한 602.13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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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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