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계열과 비계열 광고주의 고른 성장, 디지털·BTL 등 비전통적인 매체 중심의 성장, 높은 배당메리트 등이 주요 투자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제일기획은 올 2분기 실적으로 영업총이익 3079억원, 영업이익 69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각각 4.5%, 7.9%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본사와 해외지역 영업총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2%, 16.5%의 성장을 시현했으며, 지역별로는 유럽, 북미,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이 두드러졌다"며 "예상을 상회하는 외형성장과 비용통제로 인해 영업이익이 같은 기준 19.2% 느는 고성장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제일기획은 하반기에도 양호한 이익성장 지속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국내 위주의 광고경기 침체가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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