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카드 '남도패스' |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식도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카드인 '남도패스'가 편리하다. '남도패스'는 전라남도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주요 명소와, 숙박, 음식점, 레저, 교통 등 관광시설 이용 시 최대 60%까지 현장할인을 제공하는 통합관광할인카드다. 남도패스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로, 작년 10월부터 판매를 시작해 올 4월 말까지 약 8000건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여행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연회비 없이 ▲1만 원 ▲3만 원 ▲5만 원 총 3가지 권종으로 판매되고 있고,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 외에도 선불형 카드 플랫폼인 '코나카드'의 전국 제휴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여름철 성수기 시즌을 맞아 추가 금액을 충전했을 시 10%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한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인센티브는 1인 1카드만 가능하다. 또한, 지난 4월부터는 목포 지역까지 할인 혜택을 확대해 목포근대역사관 1관·2관, 자연사박물관, 어린이바다과학관, 목포문학관을 방문하는 남도패스 소지자를 대상으로 단체할인을 시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판매처는 용산역, 광주 송정역, 여수역, 목포역, 순천역 여행센터와 광주광역시 새마을금고 등이고,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사용 및 충전은 모바일 코나카드 앱(App)을 설치해 카드등록 후 계좌 등록하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해서 계속 사용할 수도 있다.
↑ 대구·안동·영주·문경 지역 특화 카드 '선비이야기 투어카드' |
더운 여름, 해변으로 떠나는 여행객들은 강원도 동해시의 '강원투어패스'가 눈길을 끈다. 강원도 동해시는 이번 달 한국투어패스(주)와 업무 협약을 맺고, '강원투어패스'를 도입해 관광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발표했다. 강원투어패스는 교통, 렌터카, 관광지, 숙박, 맛집 등을 엮어 모바일 카드 한 장으로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속초시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실시한 바 있다. 시범 서비스였던 '속초투어패스'는 강원상품권 가맹점을 중심으로 26개 맛집과 19개 관광·체험시설, 렌터카 등을 연계해 총 30가지를 패키지로 묶어 출시됐고, 최소 10%에서 최대 45%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이번 협약에서 강원도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투어패스' 사업을 도내 빅3 도시인 춘천, 강릉, 원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협약에 따라 한국투어패스는 이번 달 중순부터 망상해수욕장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에코스(echoss) 스마트 스탬프를 활용하여 디지털 스탬프 랠리를 먼저 실시했다.
디지털 스탬프 랠리는 강원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스탬프 랠리에 참여 하는 업체를 방문 하거나 제품
[안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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