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엘앤에프는 국내 대용량 양극활 물질 NCM 생산 능력 1위 업체로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에 투입되는 2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고객사로는 LG화학, 삼성SDI 등이 있으며, 하반기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된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CM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한 가운데 내년 전기차 판매 확대, 에너지저장장치(ESS) 수요 증가가 본격화될 전망"이라며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NCM 제품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설비 투자 확대도 긍정적이라고 봤다. 내년 1월부터 CAPA 증설 효과가 반영될 전망으로 하반기 신규 공장 설비 완료 및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총 CAPA 4만
오 연구원은 "발표된 설비 투자는 NCM 5계열 이상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면서 "올 하반기 추가 CAPA 증설도 기대해 볼 만해 오는 2021년 양극활 물질 생산 능력은 5만t을 웃돌 전망"이라고 추정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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