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가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수주가 확대됨에 따라 최신 장비 도입 등 시장 대응력 강화에 나선다.
디엔에이링크는 NGS 수주 확대를 위해 미국 생명공학기술 전문 기업 일루미나의 최신 NGS 장비 'NovaSeq6000(노바식6000)'을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노바식6000은 장비 1대당 월 360명 이상의 전장유전체(WGS)를 해독할 수 있어 유전체 분석 시간을 단축하며 더 많은 유전체를 해독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노바식 도입을 통해 유전체 분석 속도와 비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최근 국립보건연구원 위암 NGS 프로젝트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이어 "현재 신규 NGS 수주도 논의 중이며, 원가 경쟁력을 바탕으로 향후 NGS 추가 수주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