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전라북도 전주시 양지노인복지관에 개소한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요리교실 프로그램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생명보험재단] |
생명숲 100세 힐링센터는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남성 독거노인을 위한 공간으로 ▲요리 교실, 정리수납 등 '일상생활 자립' ▲스마트폰 활용 교육, 음악교실 등 '사회성 증진' ▲실버태권도 등 '건강증진' 세 가지 콘셉트 아래 남성 독거노인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대 간호학과 연구에서는 혼자 사는 남성 노인이 여성 노인보다 더 많은 외로움과 우울감을 느끼며 우리나라 노인 자살률 역시 남성 노인이 여성 노인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준을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남성 독거노인은 여성보다 복지관 등 사회복지 시설 이용에 소극적이고 형성하고 있는 인간관계도 제한적이어서 이는 우울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전국 노인 인구 3위를 차지하는 전라북도의 경우 독거노인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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