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은 17일 본느에 대해 자체 브랜드 성장과 미국 시장 진출로 올해 실적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주가도 우상향세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유성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자체브랜드 매출 중 터치인솔'touch In SOL'의 비중이 약 90%인 가운데 터치인솔은 중국 진출을 준비 중이며 올해 중국 세포라향 전략 브랜드인 STAGE Q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이밖에 기타 브랜드 제품들의 매출액이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이와 함께 북미 최대 온라인 구독 화장품 샘플 서비스인 'Boxycharm'에 주력 브랜드인 터치인솔이 입점하면서 최근 북미 지역에서 유행하는 화장품
'서프라이즈 박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등 글로벌 인지도 증가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으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북미에 약 1200개의 매장을 보유한 화장품 편집샵 얼타(ULTA)에 입점이 시작돼 본격적인 북미시장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