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은 일본 도쿄 한조몬 지역의 신축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한국투자도쿄한조몬오피스부동산투자신탁(파생형)'(이하 한국투자도쿄오피스부동산펀드)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투자도쿄한조몬오피스부동산펀드는 5년 동안 중도환매가 불가능한 폐쇄형 펀드다. 오늘부터 7일 금요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대신증권에서 판매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500만원이고, 설정규모는 약 56억5000만엔(약 619억원)이다.
한국투자도쿄한조몬오피스부동산펀드는 정치·문화·상업의 중심지인 한조몬 지역에 위치한 신축 오피스 빌딩에 100% 지분 투자한다. 투자원금의 100% 및 배당금의 80% 수준으로 환헤지해 환율변동에 따른 원리금 손실 위험을 낮춰 펀드 안정성도 강화했다.
한조몬 오피스 빌딩은 올 3월 준공한 건물로 지하철 한조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에 있으며 반경 1㎞ 내외에 일본 최고재판소, 국회의사당, 대사관, 정부청사 및 일본국립극장 등이 위치해 있다. 2029년 5월 말까지 위워크 재팬(WeWo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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