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05월 20일(17:34) '레이더M'에 보도 된 기사입니다]
사모펀드 운용사 원에쿼티파트너스(One Equity Partners)가 셀트리온헬스케어 지분 블록딜(시간외대량매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440만주를 팔아치운 데 이어 두 번째로 자금회수에 나선 것이다.
20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원에쿼티파트너스는 이날 장 마감 후 셀트리온헬스케어 650만주에 대한 블록딜 수요예측을 시작했다. 기관투자가들에게 제시한 가격은 종가(6만5100원) 대비 5.1~8% 할인된 6만100원~6만2000원 사이다.
UBS가 블록딜 주간 업
원에쿼티파트너스가 블록딜을 통해 자금회수에 나선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9월 보유 중인 셀트리온헬스케어 440만주(지분 3%)를 전날 종가 대비 할인한 9만1100원에 팔아치웠다. 당시에도 UBS가 매각 주간사로 참여한 바 있다.
[강우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