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유진투자증권 |
케이엠더블유의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182억원, 영업이익은 2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0%, 798.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919억원, 영업이익 85억원)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내외에서 5G 투자가 진행되면서 노키아를 통해 통신사에 시스템류 제품 공급이 급증했고, 안테나류도 전년동기대비 67.5%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은 5G제품 군의 시스템류 제품이 높은 단가와 함께 수익성이 양호했고, 베트남 공장 적극 활용 및 일부 저가제품 외주 생산을 통해 매출원가율을 낮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에도 높은 실적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예상 실적은 매출액 118
박 팀장은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매출 성장과 함께 높은 수익성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며 "주가는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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