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NH투자증권 |
조수홍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수익성이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그보다는 현대차그룹 판매볼륨 성장세를 초과하는 매출 성장세 확인되고 있다는 점이 더 중요한 미래 전망 포인트"라면서 "전기동력차로의 전환에 따른 전동화 매출 비중의 상승 및 핵심부품에 대한 글로벌 수주 확대 등의 사업 확장성은 중장기 밸류에이션 할증 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주주환원정책 시행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월 향후 3년 간 2조6000억원의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한 시행 계획은 상반기 분기배당 실
시(주당 1000원), 자기주식 200만주(2.1%) 즉시 소각, 총 자기주식 매입예정금액(3년 간 총 1조원) 중 1차분(약 3분의 1) 하반기 진행 등이다.
현대모비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7378억원, 493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9.8% 늘었으나 컨센서스는 소폭 밑돌았다.
조 연구원은 "모듈부문 수익성은 부진했지만 긍정적인 부분은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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