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오는 6~7일 양일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 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5일 밝혔다.
효성 안양공장의 진달래 축제는 올해로 40회를 맞았다.
효성 안양공장 뒷동산에는 약 1만 평방미터 넓이의 진달래 군락이 있어 매년 봄 동산 전체가 분홍빛으로 변한다. 진달래 축제는 안양공장 근로자들이 친구와 가족들을 진달래 동산에 초대했던 것에서 시작해 현재 매년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찾아보는 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번 축제에는 진달래 화전, 떡볶이, 순대 등 먹거리와 함께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풍선아트와 버블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돼 있다. 40주년을 맞아 인근 호계2동사무소의 지원으로 풍물놀이 공연도 열린다. 방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효성 안양공장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74)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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