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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앤리퍼블릭은 이너뷰티 브랜드 알롱(allongs)을 인수하고 자체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알롱 인수를 통해 국내는 물론 중국 유통망 확장에 나선다. 사업 다각화를 통한 마케팅 플랫폼 역량을 키우겠다는 포부다.
알롱은 왁싱 전문 매장 무무왁싱 스튜디오에서 2014년 개발한 여성청결제 및 이너뷰티 브랜드다. 최근 헬스앤뷰티스토어(H&B스토어) 올리브영 1100여개 매장에 동시 입점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에프앤리퍼블릭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에서 여성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여성청결제와 이너뷰티 제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브랜드 인수를 적극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국내와 중국에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확
에프앤리퍼블릭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글로벌 이너뷰티 시장을 선점하고 시장을 주도할 계획"이라면 "한국과 중국에 이어 동남아, 미주 등 여타 글로벌 지역으로의 진출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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