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2216개사) 중 오는 24∼30일에 정기주총을 개최하는 회사는 1592개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한금융지주회사 등 426개사, 코스닥시장에서는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등 1028개사, 코넥스시장에서는 선바이오 등 138개사가 3월 다섯째 주 주총을 열 계획이다.
특히 3월 마지막주 12월 결산법인의 72%가 주총을 잇따라 열면서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3월 1·2주 주총을 개최하는 회사가 6곳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확연한 차이다.
날짜별로 살펴보면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코넥스시장을 통틀어 ▲25일 149곳 ▲26일 257곳 ▲27일 362곳 ▲28일 223곳 ▲29일 597곳 ▲30일 4곳이 주총을 개최한다. 29일
29일은 상장사협의회와 코스닥협회가 정한 주총 집중 예정일이기도 하다. 앞서 두 협회는 올해 초 주총 분산 개최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3월 22일, 28일, 29일을 주총 집중 예정일로 공지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