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에프는 이번 JIS인증 획득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고장력볼트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케이피에프에 따르면 현재 일본 시장은 도쿄올림픽 특수로 자국 볼트생산량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본 볼트업체들의 최대 생산량은 월 1만톤이지만 약 2000톤 정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회사는 지난 4분기부터 부족한 물량 일부를 조달하고 있었다. 케이피에프는 이러한 시장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JIS인증을 준비, 획득하면서 대형 SOC 프로젝트에도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민양규 케이피에프 기획조정실장은 "현재 일본에 수출하는 제품은 국내 시장에서 공급하는 가격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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