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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자산신탁, 한투부동산신탁, 대신자산신탁 등 3개사가 부동산신탁 예비인가를 통과하며 향후 사업계획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7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고객의 땅을 관리해 초과 수익을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예비인가를 통과한 3개사 모두 대형 개발이 아닌 중소규모 유휴지나 시중에서 투자자들이 팔지 않고 대대로 가지고 있는 땅 등에 주목했다. 이들 땅을 개발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보다 향후 '연금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에 나선다는 취지로 접근한 것이다.
한투부동산신탁은 '2030 재산증식신탁'을 통해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영자산신탁
[정석환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