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현대차그룹에 대해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의 주주총회 표결 경쟁으로 주주환원 정책이 강화될 것이라고 27일 진단했다.
다음 달 22일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정기 주총에서는 현 경영진과 엘리엇이 각각 제시한 배당,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등의 의안을 두고 표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강성진 연구원은 "현대차그룹 경영진과 엘리엇 측이 모두 주주가치 제고
현대모비스는 3년간 배당 1조1000억원, 자기주식매입 1조원을 포함해 총 2조6000억원 규모의 주주환원 정책을 전날 발표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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