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먼트가 세운 스틱얼터너티브운용 첫 수장에 양영식 전 국민연금(NPS) 기금운용본부 대체실장(사진)이 내정됐다. 25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스틱인베스트먼트는 주 중 이사회를 열고 양 전 실장을 스틱얼터너
티브운용 초대 대표로 임명할 예정이다. 양영식 신임 대표는 매일경제와 통화하면서 "기회가 닿으면 국내외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신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국민연금에 입사해 국내외 대체투자실장 등을 지냈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