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홈러닝 전문기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최근 코스닥 예비심사를 통과해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한다고 28일 밝혔다. 회사는 제반 사항이 준비되는 대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지난 2013년 4월 설립된 아이스크림에듀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러닝의 문을 열어 성공시킨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핵심 분야는 디지털 교육 콘텐츠 및 학습 분석 소프트웨어 개발 등이다. 계열사인 시공미디어에서 인적 분할을 통해 시공교육으로 분사, 설립됐고 2017년 11월 지금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주력 제품은 초등 대상의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인 '아이스크림홈런'(i-Scream Home-Learn)이다. 전용학습기를 이용해 게임 등 인터넷 유해 환경 걱정 없이 교과 전과목은 물론 진로, 인성, 예체능 등 비교과 학습 콘텐츠를 학생 혼자서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출시 직후부터 초등생들에게 인기를 끌며 연평균 30% 이상씩 성장해 왔다.
지난해에는 초등학생 외에도 중학생을 위한 스마트러닝 프로그램, '친절한 스쿨링'을 론칭해 자기주도학습 신모델의 시장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코스닥 상장을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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