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7일 이노션에 대해 지속되는 수익성 개선으로 올해 영업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40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의 올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260억원, 영업이익은 330억원으로 컨센서스(325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핵심 해외 매출인 미주 매출 총이익이 35.1% 껑충 뛰면서 해외 매출총이익은 26.0% 증가한 870억원이 기대된다"며 "광고주 신차 효과가 미미하지만 D&G(제작)와 캔버스(매체)의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함께 중국과 신흥시장 역시 두 자릿수의 외형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올해 연결 매출총이익은 5066억원, 영업이익은 1326억원으로 전
홍 연구원은 "지속되는 수익성 개선은 물론 밸류에이션 역시 저평가 국면(PER 14.5배)이기 때문에 올해 이노션 가치가 의미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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