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신증권] |
한유정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액 5124억원, 영업이익 801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6%, 294.7% 늘어나 종전 추정 영업이익 690억원, 컨센서스 영업이익 7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중국에서의 물류·인력·유통채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효율화, 기존 제품 매대 회복, 신제품 출시 효과 등으로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이 기대된다. 한국 제과 시장 내 대형 5개사 중 유일하게 2016년부터 연달아 시장 지배력이 확대됐다는 점도 실적에 기여했다.
한 연구원은 "실적 변동성에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중국 법인의 경우 춘절 시점 차이에 따른 분기별 매출차가 발생했다"며 "지난해 4분기에는 올해 춘절 가수요 영향이 이어졌으나 상대적으로 올해 1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부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그는 "올해 1
[디지털뉴스국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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