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5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탄탄한 신작 라인업과 꾸준한 실적, 낮은 밸류에이션 덕분에 내년에도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60만원에서 6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게임업종 내에서 가장 양호한 주가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리니지M의 꾸준한 실적과 경쟁 업체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 탄탄한 신작 라인업 등 내년에도 동사를 둘러싼 긍정적인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라고 NH투자증권은 전망했다. 또 내년 1분기 중에는 리니지1의 리마스터 버전 출시가 예정돼 있어 리니지1 유저들의 복귀와 함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2019년 주가수익비율(PER)은 17.8배 수준에 불과해 대형 게임사로서 프리미엄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신작 성공시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내년 2분기 중으로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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