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채널은 FP(재무설계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생명보험 자격시험 준비, 컨설팅 교육, 재무설계, 청약, 계약관리, 사고보험금 신청 등 영업활동에서 고객관리까지 모든 과정이 태블릿PC로만 이뤄진다. 과거 타 보험사에서 도입했던 재택 설계사 제도는 재무설계나 보험판매에만 중점을 뒀다. 이와 달리 한화생명의 'Smart FP'는 보험 판매 후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태블릿PC만 있어도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Smart FP'는 지점으로 출·퇴근할 필요가 없고 영업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압박도 없다. 집이나 카페, 개인 사무실에서 태블릿PC만 있으면 활동이 가능하다. 공간과 시간의 제약이 없어 육아 등의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이나 프리랜서, 개인사업자 등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할 수 있다. 금융지직이 부족한 사람이 종합 재무 컨설팅 능력을 마스터할 수 있도록 보험·세금 등의 기본지식은 물론 투자·상속·증여 등 고급과정까지의 교육을 온라인으로 무료 제공한다.
[이승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