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29일 이노션에 대해 비계열사 성과가 전체 실적을 이끌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9000원을 유지했다.
이노션의 3분기 매출액은 3017억원, 영업이익은 30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비계열 물량이 늘고 David&Goliath(D&G) 편입에 따른 미주 법인의 외형 성장이 뒷받침한 덕분이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 국내외 지역에서 신규 광고주를 계속 개발하고 인수 효과까지 더해져 비계열 매출총이익의 절대규모가 커졌다"면서 "해외는 계속 부진했던 중국 지역이 기저효과가 더해져 순성장으로 전환해 전지역 증가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이어 "계열사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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