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 괌 지역에 불가피하게 머무르고 있는 고객을 위해 음성 로밍 요금도 추가로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난 9월부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사이판, 괌 지역에서 매일 데이터 1GB 무료(소진후 400Kbps 속도 이용), 매일 3분 무료 통화 후 국내요율(1.98원/초) 통화, SMS·MMS 무제한 무료 혜택을 제공 받고 있다.
이에 추가로 25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SK텔레콤은 "기존 무료 데이터, 문자 혜택에 음성 요금 추가 감면을 통해 사이판, 괌에 방문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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