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태풍 '위투'로 인해 사이판-괌 지역에 고립된 고객들에게 해당기간 로밍요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로밍요금 감면 대상은 지난 25일 0시부터 31일 자정까지 일주일 간 사이판/괌을 방문한 LG유플러스 고객으로, 음성·문자·데이터 로밍요금제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가
이 기간 발생한 금액은 12월 통신 요금에서 일괄 감면된다.
LG유플러스는 "예상치 못한 자연 재해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통신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요금 감면시행을 결정하게 됐다"며 "무사 귀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