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3일 코엑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을 받고 있는 신준호 시큐센 본부장 [사진제공 = 시큐센] |
이번 행사는 ICT융합 우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해 우수사례 전파 및 ICT 융합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일 코엑스에서 진행됐다.
신준호 본부장은 새로운 전자서명기술인 바이오 전자서명(다큐트러스트-Ⅲ) 기술의 개발과 더불어 다수 법제도 개선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바이오 전자서명(다큐트러스트-Ⅲ)은 이용자의 생체정보를 이용해 전자서명생성정보를 스마트폰이나 PC에 별도로 보관할 필요가 없다.또한 개인정보보호법의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동시에 해킹, 보관, 관리 문제를 해소해준다.
아이티센그룹 계열사인 시큐센은 바이오 전자서명 서비스를 주력하고 있는 핀테크 보안기술 전문기업으로 '바이오 전자서명' 분야 국내외 20여 개의 지식재산권과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앞서 시큐센은 지난달 1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 주최한 '신기술 전자서명 기술설명회'에서 바이오 전자서명 관련 사업자 중 유일하게 PKI 방식이 아닌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을 소개해관련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시큐센은 작년 개정된 '상법'이 올해 11월, 시행됨에 따라 보험업권에서는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전자청약의 경우 바이오 전자서명이 필요한 상황으로 금융결제원과 공
신 본부장은 "바이오 전자서명을 통해 무엇보다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다루는 중요한 전자거래에서의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기관의 안전성 확보와 편의성 제공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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