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증권사들의 호평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삼성전기는 29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오전 9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2.25% 오른 15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거래량은 11만3000여주로 미래에셋대우, 키움증권 창구 등을 통해 매수 물량이 들어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삼성전기에 대해 향후 고부가가치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의 가격 상승으로 혜택을 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규하 연구원은 "대만의 중저가 MLCC와 다르게 고부가가치 MLCC 수급은 여전히 타이트하다"면서 "가격 상승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카메라 모듈 사업부는 최근 중화권 업체와의 경쟁 심화에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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