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은 지난 상반기 매출 3672억원, 영업이익 19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0.5%와 283% 늘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9.6% 증가한 177억원을 남겼다. 특히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142억원으로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이라고 회
화학 부문이 8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티케이케미칼의 호실적을 이끌었다. 회사 관계자는 "건설부문의 안정적인 이익 창출에 더해 화학부문에서의 실적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러한 기조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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