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승헌 폴루스바이오팜 대표이사는 "경기도 화성시 제2첨단산업단지 4만8000㎡ 부지에 건설 중인 폴루스의 바이오시밀러 생산공장 준공식을 오는 9월 13일에 가질 계획"이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2년이라는 단기간 안에 신공장을 완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관계사 폴루스는 해외 대형 바이오 제약사와 독점 판매권 계약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안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로열티의 일부를 지급받는다는 계획이다.
임시주총 안건이었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다만 이사 및 감사 선임 건은 추가 논의를 위해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
남승헌 대표는 "신규 이사선임 후보진의 개인적인 사유 등으로 이번 주총 안건으로 상정하지 않았다"며 "기업가치 극대화와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추가적인 논의를 거친 후 차기 주총에서 신규 이사진을 선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임상 및 제품 상용화를 위해 추가적인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며 다수의 국내외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
이어 "해외 투자기관과도 추가적인 투자를 논의 중"이라며 "글로벌 바이오시밀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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