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역대 최대 규모 승진 인사와 함께 디지털혁신본부·중소기업 인수·합병 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에 나섰다. 기업은행은 17일 부행장 1명, 지역본부장급 8명 등 총 2300여 명이 승진 또는 이동하는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CIB그룹 부행장에는 전규백 여신심사본부장(사진)이 선임됐다.
임찬희
검사부장을 강남지역본부장으로 선임하는 등 각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신임 본부장 8명도 승진에 성공했다. 업무 역량과 리더십을 갖춘 여성 팀장 13명이 지점장으로 승진했다.
또한 디지털혁신본부와 혁신R&D센터를 신설했다. 중소기업 M&A 강화를 위한 M&A컨설팅팀도 새로 만들었다.
[김태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