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투자자 A씨 재테크는 오직 은행뿐이다. 그런 그가 최근 주식투자에 관심이 생겼다. 남·북정상회담에 이어 성공적인 미북정상회담으로 그동안 국내 증시를 짓눌러온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투자를 통해 쏠쏠한 수익을 챙겼다는 주변 지인들의 자랑도 한 몫 했다.
하지만, 최근 국제유가 불안, 미·중 무역전쟁, 신흥국 시장의 불안감 등이 맞물리면서 시장의 변동성이 커졌다. 증시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A씨의 불안감도 커졌다. 그래서 A씨는 회사 근처 대신증권을 찾았다. 투자를 결심했지만 애써서 마련한 목돈을 한 순간에 날려버리지 않을까라는 두려움과 주식투자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데 따른 걱정이 앞선다.
대신증권 금융주치의는 A씨에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에 대해 설명해줬다. 직접 거래하지 않아도 일정한 보수만 지급하면 전문가가 자산을 운용해준다는 말에 A씨는 간접투자를 하기로 결심했고, 이런 그를 위해 금융주치의는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면서 추가 알파전략으로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대신KOSPI200인덱스펀드'를 추천했다.
이 상품을 A씨에게 추천한 이유는 첫째로 상품의 이해도가 쉽기 때문이다. 운용전략은 복잡하지만, 결과적으로는 KOSPI200지수의 상승률만큼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라는 점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의 계량적 분석을 통해 복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것을 바탕으로 KOSPI200지수의 수익률을 추종하며,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 미세조정을 실시해 KOSPI200지수와의 추적오차를 최소화시킨다.
두 번째로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이지만, 주식시장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에 투자해 지수대비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상품은 공모주 투자, 블록딜, 합병비율 차익거래 등 이벤트 드리븐 전략과 통계적으로 검증된 퀀트 운용전략 등 적극적인 알파 운용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초과 수익을 추구한다. 실제로 2002년 설정 이후 꾸준하게 KOSPI200 수익률을 초과하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10여년간 펀드매니저 교체 없이 지속적으로 장기운용을 해왔다는 점이다. 한결 같은 운용 철학과 전략을 공유하고 적용시키며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저금리 시대에 투자자의 편의와 수익률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연 1%를 넘지 않는 저렴한 보수와 환매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는 점도 장점이다.
상품 상담 및 가입은 가까운 대신증권 영업점과 HT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가입 대상 및 금액의 제한은 없으며, 총 신탁보수는 연 0.365% ~ 0.895%다. 운용은 대신자산운용
최광철 상품기획부장은 "특정 종목을 통해 투자를 할 경우 초과 수익을 달성하기 힘들 뿐 더러 실패의 확률이 높지만 지수에 투자할 경우 그럴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라며, "특히, 상승장에도 유독 본인이 고른 종목만 하락세를 보이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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