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의 전기차 배터리 매출과 영업이익률 추이 및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현대차투자증권] |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탐방 결과 배터리 사업 부문이 예상보다 긍정적"이라며 전기차(EV) 배터리 사업의 빠른 매출액 성장과 수익성 개선으로 하반기 기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투자증권은 LG화학의 기초소재 부문도 안정적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분쟁 우려로 수요 상황이 악화됐지만, 향후 무역 분쟁 우려가 완화되면 재고 확충 수요로 이어진다는 분석이다.
강 연구원은 "최근 중국 전기차 배터리 업체인 CATL이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20조원까지 상승했다"며 "특히 중국
그러면서 "LG화학은 화학사업부와 소형배터리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부, 바이오 사업부 등을 포함하고도 시가총액이 25조원 수준인 점은 절대 저평가 영역"이라고 판단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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