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는 자사의 스캇 월드만 회장이 임상종양학회(ASCO) 및 2018바이오 인터내셔널컨벤션 행사(바이오 USA)를 마치고 오는 12일 한국을 방문해 전임상에 성공한 GCC CAR-T와 관련한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협의 진행 사항 및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 등에 관한 설명을 할 예정이라고 7일 공시했다.
이와 관련한 바이오 사업 기업설명회는 오는 14일 오후 4시 하나금융투자빌딩에서 열릴 예정이다.
필룩스는 GCC CAR-T 개발과 관련해 블루버드바이오와 일본 다케다제약이 참여한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GCC CAR-T는 대장암 전이암의 바이오마커인 구아닐린 호르몬 수용체 (GCC)를 인지해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도록 하는 3세대 CAR-T이다.
일반적으로 CAR-T는 혈액암 치료제로서 개발이 진행되는데 반해 GCC CAR-T는 암 덩어리에 해당하는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치료제로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