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룩스가 미국 자회사 설립을 통해 카메라 항체 수용체 T-세포(CAR-T) 기술을 이전 받고 면역 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필룩스는 미국 자회사 카티쎌코(CAR-TCellKor) 설립 및 신약 연구개발과 임상 진행을 위해 총 2000만달러 규모의 투자 진행 안건을 이사회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원환 필룩스 대표는 "이번 미국 자회사 설립은 스캇 월드만 교수팀의 CAR-T와 관련한 기술과 특허권 이전뿐만 아니라 관련 임상 진행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며 "면역 항암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미 자회사 설립과 더불어 필룩스 주도의 항암제 개발을 본격화 하기 위해 스캇 월드만 교수는 다음 달 중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외 제약사 미팅과 언론 및 투자자 상대로 현재의 기술과 향후 임상계획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
스캇 월드만 교수 연구팀이 개발 중인 CAR-T는 3세대 CAR-T로 고형암을 대상으로 한다. 부작용이 없기 때문에 글로벌 제약사들과 공동연구 및 라이센스 아웃 등의 내용을 골자로 협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안 대표는 "최근 필룩스 등기이사로 취임한 스캇 월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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