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루만에 다시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증시가 사흘째 상승흐름을 이어가면서 우리증시도 강세로 출발했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한 기관의 매도 물량이 600억원 이상 출회가 되면서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18포인트 소폭 내린 1834.1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증권업종이 중소형증권사를 중심으로 한 인수합병 호재가 부각되면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보험, 전기전자등의 업종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기계와 의료정밀,전기가스등 대부분의 업종들은 약세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 LG전자, 현대차등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포스코와 한국전력, 국민은행등은 소폭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0.1포인트 소폭 내린 646.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방송서비스와 소프트웨어, 반도체, 운송등의 업종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섬유의류와 출판매체복제, 음식료담배, 종이목재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시총 상위종목들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K컴즈가 경영진 교체에 따른 기대감에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고,태웅과 현진소재, 평산등이 약세를 나타내는등 조선기자재 부품업종은 대체로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바이오회사 셀트리온이 우회상장하는 오알켐이 엿새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미국 루이지애나 하긴스 광구의 가스 판매계약을 체결한 에임하이의 급등세가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군산시가 사우디 업체와 대규모
액면분할을 재료로 5일째 상한가를 기록했던 케이디이컴은 차익매물로 급락하고 있고, 게임하이가 우회상장한 대유베스퍼는 거래 재개 첫 날인 오늘 하한가로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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