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면분할로 재상장한 경동제약이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후 16일 급등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이날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34%(1450원) 1만3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 1주당 액면가를 1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해 재상장했다.
경동제약은 전날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 기간 10% 늘어난 448억원을 기록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판단된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