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제공 = 하이투자증권 |
하이투자증권은 23일 포스코 ICT에 대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돼 이와 관련한 매출 성장성이 주목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목표주가 기존 88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지난 2015년 연말부터 포스코는 광양제철소 후판 공장을 시작으로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ICT는 지난해 포스코 5개 공장에 대한 스마트 팩토리 관련 수주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에는 13개 공장에 대한 수주가 진행될 것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전망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뿐만 아니라 포스코 그룹사나 외부 회사의 스마트팩토리 관련 수주도 추가로 진행될 것"이라며 "스마트 팩토리 관련 성장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올해의 경우 포스코향 매출 증가로 인해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으로 이 연구원은 예상했다.
하이투자증권에서 전망한 포스코ICT의 1분기 실적 추정치는 연결기준 매출 2400억원, 영업이익
이 연구원은 이에 대해 "1분기가 계절적 최대 비수기이면서 포스코 창립 50주년 행사 관련해 일회성 비용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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