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 지수가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개장초 올들어 처음으로 1901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세가 증가하고 있고, 기관이 매도우위로 돌아선 탓에 장한때 1870선대로 밀려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7.62포인트 내린 1881.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차익매물이 출회되며 각각 3%와 6% 하락하고 있고, 포스코와 신한지주,현대자동차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삼성중공업이 3~5% 오르는 등 조선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대한해운과 한진해운이 각각 5%와 4% 오르는 등 해운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한국전력,SK텔레콤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14포인트 내린 652.4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메가스터디,태웅,평산이 상승하고 있고, 하나로텔레콤과 성관벤드,태광,서울반도체,다음,코미팜,동서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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