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상반기 예정된 한미약품의 임상 이벤트. [자료 제공 = 대신증권] |
중국 자이랩사는 신약개발 전략을 수정하면서 상피세포성장인자(EGFR) 변이에도 효능을 내는 표적항암제 올무티닙에 대한 중국 내 권리를 포기했다. 한미약품은 이미 수령한 계약금 700만달러는 반환할 필요가 없으며 다국가 임상 3상을 진행할 때 한미약품이 직접 중국 지역의 임상을 담당할 예정이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무티닙에 대한 신약가치와 중국 판권 계약 규모가 크지 않아 이번 계약 변경으로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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