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법정관리 위기 속에 6% 넘게 하락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9일 오전 9시 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67%(270원) 떨어진 3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으로 추락하는 모습이다.
금호타이어는 타이어뱅크의 인수 제안 이후 소폭 반등한 바 있다. 그러나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자금조달의 현실성이 없다며 거부한 이후 주가는 다시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 회장은 전날 "현 시점에서 제3의 기업 인수 제안은
현재 금호타이어는 노조의 반대로 더블스타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자본유치가 무산될 경우, 금호타이어는 다음달 2일 270억원의 어음이 부도처리 될 가능성이 높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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