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이란 금융투자업계 분석에 상승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22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7%(3000원) 뛴 9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2일 "호텔신라의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6.4% 증가한 22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이는 기존 시장전망치인 207억원, 신한금융투자 추정치인 184억원 대비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는 국내 면세점 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한 점을 반영한 수치다.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 커질 전망이다. 이는 신라호텔 실적 추정시 반영한 13%의 성장률보다 10%포인트가 높다.
성 연구원은 "지난 7월부터 보따리 상인의 면세점 쇼핑 규모가 커져 현재까지 성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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