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자산운용이 자산운용사 최초로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펀드 가입을 할 수 있는 샐러리맨펀드를 출시했다. 해당 펀드는 국내외 집합투자증권과 주식 등 다양한 자산군에 장기·분산투자해 은퇴 이후 노후 대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직장인 맞춤형 상품이다.
12일 메리츠자산운용은 "생업에 바쁜 직장인들이 미래의 노후자산 배분까지 일일이 신경 쓰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메리츠샐러리맨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했다"며 "해당 펀드는 한국·글로벌·아시아 주식팀과 채권·대체 투자팀의 운용 역량을 총집합해 장기 성장이 기대되는 다양한 글로벌 투자기회를 선정해 장기적으로 높은 수익을 추구 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 출시로 메리츠자산운용은 메리츠주니어펀드, 메리츠시니어펀드에 이어 온 가족이 연령별로 경제 독립과 노후 준비를 할 수 있는 라인업 완성을 완성했다. 해당 펀드는 주식형 모펀드에 60%이상, 채권형 모펀드에 40%이하를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다. 연간 보수는 연 0.71~1.01%로 장기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운용수수
계좌개설은 '메리츠펀드 계좌개설' 앱을 통해 할 수 있고, 펀드 가입은 온라인 또는 다음달 2일 오픈 예정인 '메리츠 펀드투자'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메리츠셀러리맨펀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고객지원센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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