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김충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디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252억원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면서 "이는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임플란트 부문은 28.7%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에서 역대 최대 분기실적인 30억원을 기록하며 오랜 부진을 씻었다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이외 최대 해외시장인 이란에서도 역대 최대 분기실적인 56억원(77.8% 성장)을 기록했고, 지난해 3분기부터 진입한 인도는 전 분기 대비 339.3% 성장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김 연구원은 "디오는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고성장이 기대된다"면서 "핵심시장인 이란에서는 합작법인(JV) 전략을 바탕으로 고성장과 고마진을 동시에 달성하고 있으며, 작년 딜러망 정비의 영향으로
그는 이어 "올해는 실적 기저 효과로 20% 이상의 성장성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면서 "실적개선과 함께 디지털 치료기술에 대한 프리미엄이 점진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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