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랩스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애플리케이션은 '굿닥(병원·약국 찾기)', '바비톡(뷰티케어 후기)' 등이다. 케어랩스는 그 외에도 비급여 병원과 의원을 위해 CRM소프트웨어, 약국 업무 지원시스템, 처방전 보안시스템 등을 제공하고 있다. 헬스케어 부문 마케팅 솔루션도 주요 사업 내용이다.
지난 2016년 매출은 186억원이며, 지난해 3분기까지 연결 기준 누적 매출은 28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억원에서 48억원으로 증가했다.
케어랩스는 상장을 위해 13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8000원이다. 공모 예정 금액은 총 195억~23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2일부터 이틀간 진행하고, 청약은 같은 달 19~20일에 받는다. 상장 예정일은 3월 중이며, 대표주관사
김동수 케어랩스 대표이사는 "미디어플랫폼, 디지털마케팅, IT솔루션 등 세 사업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주요 헬스케어 O2O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각각의 사업 영역을 강화하고 사업다각화로 전방시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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