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7분 현재 현대건설은 2200원(5.39%) 오른 4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6일 현대건설은 4분기 영업이익이 22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8%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 3129억원보다 29.6%나 적은 금액이다. 또 현대건설은 올해 영업 전망치로
윤석모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크게 부진했던 현대건설의 해외 신규수주가 올해에는 작년보다 8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해외부문 역성장을 벗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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