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 제공 = 한국투자증권 |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타이어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비용증가 및 경쟁심화로 부진할 전망"이라면서 "영업이익은 1818억원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대비 12.2%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3분기 부진의 원인이었던 미국 테네시 공장의 초기가동비용이 4분기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국내공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하며 공장 가동에 약 2주간 차질이 생긴 점도 비용부담이다. 미국과 내수 시장의 경쟁심화도 부진요인으로 꼽았다.
김 연구원은 "타이어 업황의 개선속도가 예상보다 더디고, 미국과 국내의 부진이 예상보다 길게 진행되면서 실적의 눈높이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