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은 1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행사를 진행했다. 위성호(오른쪽 네번째) 신한은행장, 이광수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오른쪽 네번째) 등 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신한은행] |
18일 문을 여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은 대한항공을 비롯한 4개 항공사가 연간 1800만명의 여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6월 은행·환전소 경쟁입찰을 통해 사업권을 따냈다.
금번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신한은행은 인천·김포·제주·김해 등 국내 4대 국제공항 여객터미널에 모두 입점한 유일한 은행이 됐다.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은 내부에 디지털 체험 공간을 설치해 대기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셀프 뱅킹 창구인 유어 스마트 라운지를 배치해 고객이 영업시간에 관계 없이 은행 업무를 볼 수 있게 할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김해국제공항지점에 이어 금번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영업점 개점으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문은행이 됐다"며 "공항에서도 신한은행만이 제공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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